지난 7월 5일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되었던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의 경로당 연계프로그램이 재개하였다.

경로당 연계프로그램은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강사 4명 및 자원봉사자 1명이 맷돌 체조, 생활 체조, 웃음 체조, 치매 체조,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기 관장은 재개하게 된 경로당 연계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점검하고, 가까운 곳에서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나온 어르신들은 김병기 관장과 관계자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하였다. 답답하고 심심했던 일상에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경로당 연계프로그램이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김병기 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19 상황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리기 위해 경로당을 재개한다"며 "모두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을 꼭 해주시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