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에서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운데 고희를 맞으신 50여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47회

어버이날 기념 익산시 독거어르신 고희잔치를 열었다.

​  본 행사는 익산시와 신광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고희를 맞으신 독거어르신들과 축하객을 포함하여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서도 본 행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지역사회의 참여와 지원을 통해 행사가

진행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무료급식과 나들이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흥복)에서는 올해에도

어르신들에게 이불 선물을 전하면서 사회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이지만

어르신들의 칠순을 축하하며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하였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김병기 관장은 “본 행사를 통해 독거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어버이날이 갖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양시켜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하였다.